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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와 국내외 총평

by heimishe 2025. 3. 16.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용기와 희생을 그려낸 실제 사건을 재구성하여 극도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전달합니다.

[하이재킹]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와 국내외 총평
하이재킹 영화포스터

하이재킹 개요 및 줄거리

1971년 겨울,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인 태인(하정우)은 대한항공 부기장으로서 속초공항에서 기장 규식(성동일)과 함께 김포행 여객기를 운항한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로 승객들이 탑승한 후, 비행기는 이륙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제 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혼란에 빠진다. 납치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고 협박한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과 승객들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이제 여객기를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은 태인뿐이다. 태인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용대를 설득하려 하지만, 용대는 자신의 과거 상처로 인해 설득되지 않는다. 승무원 옥순과 경호원의 도움으로 용대를 제압하지만, 용대가 들고 있던 사제 폭탄이 비행기에 떨어진다. 태인은 폭탄을 끌어안고 희생하며, 다리와 팔을 잃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신력을 발휘해 비상착륙에 성공하고, 모든 승객을 구출한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부기장 태인(하정우 분) 납치범 용대(여진구 분) 기장 규식(성동일 분) 승무원 옥순(채수빈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며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만큼 사건의 사실성과 긴박함을 잘 재현하였고 상공에서 벌어지는 극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였습니다. 특히 비행기 내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김태인 (하정우 분) 여객기의 부기장으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습니다. 태인 캐릭터는 실제 사건의 박완규 부기장과 전명세 수습 조종사를 합쳐 만든 인물입니다. 박완규 부기장은 납치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했고, 전명세 수습 조종사는 폭탄을 몸으로 막아 승객들을 구하려다 희생되었습니다.

 

김규식 (성동일 분) 여객기의 기장으로, 비행 중 부상을 입지만 끝까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규식 캐릭터는 실제 사건 당시 기장이었던 이강흔 기장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이강흔 기장은 납치범의 위협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김용대 (여진구 분) 여객기를 납치하려는 테러범으로, 냉혹하고 계산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용대 캐릭터는 실제 사건의 납치범인 김상태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김상태는 폭탄과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여객기를 납치하려 했으나, 승무원들의 저지로 실패하였고, 현장에서 사살되었습니다.

 

이옥순 (채수빈 분) 여객기의 승무원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승객들을 돌보고 안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옥순 캐릭터는 실제 사건에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대응을 대표하는 인물로, 특정 인물을 모델로 하기보다는 당시 승무원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합니다.

 

국내외 총평 및 결론

1971년 실제로 발생한 대한항공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개봉 당시 다양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봉 후 6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6일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만큼, 긴박한 상황과 인물들의 사투를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하정우와 여진구의 연기 호흡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성동일과 채수빈 역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공 액션과 360도 공중회전(임멜만턴) 등 실감 나는 장면들은 영화관에서의 생동감을 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평론가들은 영화의 사실적인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197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를 잘 재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인물들의 심리 묘사와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해외에서도 한국 영화 특유의 스릴러 장르의 강점을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구성과 캐릭터 설정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단조로운 스토리 전개와 빈약한 캐릭터 묘사는 영화적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예상 가능한 전개와 긴장감 부족으로 인해 실화의 숭고함이 충분히 빛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영화로서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